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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도 서울처럼 공항이 두개 있다. 하네다(羽田)와 나리타(成田) 공항이 그것인데, 우리의 김포와 인천 공항에 해당한다. 하네다 공항은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시내로 들어오던지 버스를 타고 오는 것처럼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오면 된다. 그러나, 나리타 공항은 인천 공항만큼 멀어서, 리무진이나 전철을 타고 시내로 진입해야 한다. 리무진보다는 전철이 저렴한데, 주로 게이세이센(京成線) 스카이라이나(スカイライナ－)를 탄다. 닛뽀리(日暮里)까지 어른은 1920엔이고 어린이는 절반인 960엔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닛뽀리나 우에노에서 전철로 갈아탈 때, 스카이라이나 티켓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버리지 말아야 한다.
★ 도쿄에서 지하철 타기!!
도쿄를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지하철 타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아마도, 복잡한 지하철 노선들이 도에이와 에이단으로 구분되어서 갈아 탈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갈아탈 줄만 안다면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 새로 티켓을 구입해야 할 뿐이지, 전혀 어려운 것은 없다.
<< 도쿄 지하철 노선도 다운 받기 >>
위의 지하철 노선도를 다운받아 칼라로 인쇄를 하면, 서울의 지하철처럼 각 노선이 노선번호와 색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또한, 노선의 이름도 있다. 일부 지하철 노선도에는 갈아탈 수 있는 것들을 따로 표시해 놓은 것들이 있는데, 갈아 탈 수 있는지의 여부는 지하철역 매표소 위에 걸려있는 커다란 노선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목적지 역이 나타나 있지 않으면, 중간에 갈아타야 하는 역에서 새로 티켓을 끊고 갈아타기만 하면 된다.
★ 도쿄 지역 가이드 시리즈
아래 스캔해서 링크해 놓은 자료는 도쿄의 유명한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안내를 해 놓은 자료다. 도쿄도 산업노동국 관광부에서 제작해서 도쿄의 관광안내소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1) 오다이바 (2) 시오도메, 시바, 다케시바
(3) 긴자 (4) 마루노우치
(5) 신주쿠 (6) 시부야,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나머지 ~11번까지는 틈틈이 스캔해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에휴 힘들어..
★ 오다이바(お台場)
도쿄에 가면 빼놓지 않고 들리게 되는 오다이바. 2000년에 처음 갔을 때만 하더라도 첨단 미래 도시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신도시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오다이바에 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JR 야마노테센 신바시(新橋)역에서 내려서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오다이바로 가는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 티켓
초기에는 국제박물관, 메가웹, 오다이바 해안공원 등 일부 시설밖에 없었지만 최근에는 온천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장 및 공간들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 없었던 자유의 여신상도 생겼고 ^^
유리카모메를 타고 마지막에서 두번째 정거장에서 내리면 국제전시장이 나온다.
우리의 코엑스(COEX)에 해당하는 곳이라고나 할까?
국제전시장 근처에 있는 조형물.. 이제는 색이 많이 바랬더군.
국제전시장 맞은 편에 있는 파나소닉센터. 미래관이 볼만하다.
오다이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메가웹이라는 놀이공원도 있고
도요다 자동차 전시장도 있고, Zebb Tokyo라는 공연 공간도 있다.
그리고, 유럽 스타일로 만들어 놓은 쇼핑몰인 venus fort도 있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유리카모메의 아오미(靑海)역에서 내린다.
국립미래과학관이다. 어린이하고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유명한 로보트인 아시모(アシモ)를 비롯하여 어른들도 볼만한 것들이 많다.
텔레콤센터(テレコムセンタ－)역과 배과학관(船の科學館)역 사이에 있어서
아무 역에서나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텔레콤센터역이 약간 가깝다고 한다.
후지TV 본사. 건물 꼭대기의 둥근 구가 전망대다. 야경이 멋있는 곳이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에 여러 볼걸이들이 있는데, 후지TV의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저 그렇다. 입장료를 내야 하므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Venus Fort의 Historic Garage의 모습 1
Venus Fort의 Historic Garage의 모습 2
Venus Fort의 Historic Garage의 모습 3
Venus Fort의 Historic Garage의 모습 4
Decks Tokyo 5층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리지 야경..
Aqua City 옆 광장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리지와 도쿄타워..
모노레일 티켓에 표시된 노선도에서 왼쪽에서 7번째인 다이바(台場)에 위치하고 있다.
Decks Tokyo 뒷건물 6층에 있는 소홍콩 식당가이다.
Decks Tokyo 5, 6층에서 어설픈 부페를 먹느니 차라리 이곳을 가라.
(Last updated: 2005/09/14)
디즈니랜드 혹은 디즈니시에는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JR케이요센(京葉線)을 타고 가는 방법이다. 동경역(전철노선도의 M17)으로 가서 케이요센 이라 써 있는 표지판을 따라 20분 가까이 걸어가면 탈 수 있다. 동경역이 케이요센의 시발역이기 때문에 앉아서 갈 가능성이 높다. 디즈니랜드/디즈니시가 있는 곳은 마이하마(舞浜)역으로 4가지 유형의 전철 중 3가지가 간다. 따라서, 출발하는 열차가 모든 역에 서는 것인지, 중요 역에 서는 것인지 확인한 후 마이하마 역에서 정차하는 것을 타면 된다. 모든 역에서 정차하는 경우 6번째 역이 마이하마 역이다.
유라쿠쵸에서도 갈 수 있는데, 유라쿠쵸역(有樂町, Y18)에서 유라쿠쵸센을 타고 신키바(新木場, Y24)역까지 간 후,
케이요센을 갈아타면 두 번째 정거장이 마이하마역이 된다.마이하마 역에 도착하면 남문(南口)으로 나가면 디즈니 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 목적지가 디즈니랜드인 경우는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걸어서 가면 된다. 디즈니시에 가는 경우는 출구 왼쪽에 있는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거나, 출구에서 왼쪽으로 20여분 이상 걸어가야 한다. 모노레일의 경우 반시계 방향으로만 운행되며, 한번 탑승시마다 성인 200엔(어린이 100엔)을 내고 표(오른쪽 사진)를 사야 한다. 첫번째 역이 디즈니랜드역, 세번째 역이 디즈니시역이다.
★ 디즈니랜드/디즈니시 입장료
디즈니랜드 및 디즈니시의 One Day Passport는 성인이 5500엔이고 만 11세 이하 어린이가 3700엔이다. 디즈니랜드 원데이패스포트를 구입하는 경우 디즈니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마찬가지로 디즈니시의 원데이패스포트를 구입하는 경우도 디즈니랜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만약 한 곳을 이틀동안 돌아볼 예정이라면 처음부터 두데이패스포트(Two-Day Passport)를 9800엔(성인)에 구입하는 것이 낫다.
도쿄 디즈니시 입장권(원데이패스포트)
★ FastPass (패스트패스)
패스트패스는 일종의 예약표에 해당하는 것으로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즉, 패스트패스를 발급하는 어트랙션에서 이 대기표를 발급받은 후 이용 가능 시간을 확인한다. 정해진 시간 범위 동안에 다시 방문하면 별도의 대기 줄에서 짧은 시간 동안 기다린 후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이용 가능 시간 범위가 한참 후라면, 기다리는 대신 다른 시설을 이용하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몇몇 어트랙션 입구 근처에서 무료로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패스트패스 발급 기계에 자신의 자유 이용권을 넣으면 자동 발급된다. 패스트패스는 한 사람만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단체인 경우는 모든 사람이 패스트패스를 발급받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여러 어트랙션에 대한 패스트패스의 이용 가능 시간 범위는 서로 겹치지 않도록 자동 조정되기 때문에, 비어 있는 시간에 다른 어트랙션의 패스트패스를 예약하거나 다른 곳을 둘러봄으로써 시간을 절약하도록 해야 한다.
디즈니시의 입구에 있는 지구본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메디테러니언 하버(Mediterranean Harbor)
마메이도라군 시아타(Mermaid Lagoon Theater)
원래는 촬영하면 안 되는데, 후레쉬 없이 조용히 촬영했다. 따라하지 말것!!
토리톤즈 킹다므(--- Kingdom)
신도밧도 세분 보야지(Sindbad's Seven Voyages)
포토 디스카바리의 스토므라이다(Storm Rider at Port Discovery)
메디테러니언 하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퍼레이드
포인트마다 다른 캐릭터(미키마우스, 도날드덕, 구피 등)가 출연하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공연하는 포인트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브로드웨이 뮤직시어터의 앙코르 공연 (Encore! at Broadway Music Theatre)
브로드웨이 뮤지컬 명장면들을 모아 놓은 공연으로 볼만하다.
(Last updated: 2005/09/20)
도쿄에서 요코하마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JR신칸센을 터거나 전철을 이용해서 신요코하마 역까지 가는 것이다. 도쿄 시내의 주요 역에서 신요코하마 역에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도쿄역에서 신요코하마역까지 JR신칸센을 이용할 때
東京(도쿄)역에서 JR新幹線のぞみ신칸센 노조미를 타면 品川(시나가와)역에서 한번 정차한 후 곧장 신요코하마 역까지 간다. 요금이 2670엔으로 비싼 편이지만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신칸센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이외에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 도쿄(東京), 신바시(新橋), 시나가와(品川) 쪽에서 갈 때
ＪＲ東海道本線(도카이도혼센, 24분 소요), ＪＲ橫須賀線(요코스카센, 30분 소요), ＪＲ京浜東北ㆍ根岸線(게이힌 토후쿠 네기시센, 30분 소요) 중에서 아무 열차나 타고 가면 된다. 요금은 도쿄역을 기준으로 450엔으로 동일하다. - 시부야에서 요코하마역까지 전철을 이용
시부야역에서 東急東橫線ㆍみなとみらい線(토큐토요코센 미나토미라이센) 特急으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요금은 260엔이며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 시나가와에서 요코하마역까지 전철을 이용
京急本線快特 쿄큐우혼센 쾌특 (요금 290엔, 20분 정도 소요) - 신주쿠에서 요코하마역까지 JR을 이용
JR湘南新宿ライン快速(JR쇼우난신쥬쿠라인 쾌속)을 타고 가면 되며, 요금은 540엔에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Last updated: 2005/09/20)